여행준비물 챙기기

짐꾸리기에 대하여

목적지와 출발일이 정해지면 이제는 그에 알맞는 여행준비물을 챙기고 짐을 꾸려야하는데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하므로 꼼꼼하게 체크해 보아야한다. 종종 현지에서 깜빡 잊은 것이 발견되어 당황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빠진 것이 없으면서도 최대한 부피가 적게 꾸리는 것이다.



여행가방 준비하기

일정에 맞는 사이즈로 가급적이면 하드케이스와 같은 딱딱한 가방으로 그것도 잠금장치가 있는 것이 좋다. 물론 배낭여행인 경우는 그럴 수 없겠지만... 또한 여행중 수시로 필요 물품을 넣고 꺼내는 어깨걸이용 작은가방도 때로 필요하다.



복장은 어떻게

여행하고자 하는 나라의 '기후'를 확인한 후 알맞는 의류를 준비한다.
또한 복장을 제한하는 지역도 있으므로 출발전에 일정 및 현지의 사정을 잘 확인한다.
더운지역을 할 때라도 일교차의 변화와 장기간 항공이동을 대비하여 긴팔옷을 챙기는 등의 대비는 필요하다. 목용탕에서 빨래를 할 때는 샴프나 가루비누를 준비하여 사용하면 거품이 잘나고 편리하다. 내의는 면종류로 하지만 겉옷은 빨리 마르는 종류의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환전하기

출국전 가까운 은행 또는 공항내 환전소에서 현금이나 수표로 환전할 수 있으며 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잔돈을 조금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환전은 미화기준 1만달러까지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 불필요하게 많은 현금이나 수표를 바꿀필요가 없고, 금액이 큰 것은 신용카드로 대신하면 된다. 단, 오지를 여행할 때는 신용카드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할 것.



준비물 체크리스트

여권 및 비자 : 본인의 여권인지, 여권과 비자의 유효기간은 확실한지를 다시한번 체크한다.
복장 : 겉옷과 속옷, 양말, 수영복, 모자, 썬그라스 등 빠짐없이 챙겼는지 확인한다.
세면도구 및 화장품 : 칫솔, 치약, 면도기, 스킨, 로션, 자외선 차단크림, (여성인 경우 화장품)
의약품 : 상비약(소화제, 지사제, 진통제, 멀미약, 해열제, 두통약, 감기약) 및 말라리아 예방약(특정지역), 외용연고, 밴드. 소독약(베스타딘 등), 거즈, 반창고 등 필요에 따라 준비한다. 항히스타민계 마이신(식중독 대비), 만일을 위해 우황청심환 1알 정도 준비하면 좋다.
카메라 및 필름 : 필름은 우리나라가 가장 싸다. 출발전에 미리 충분히 구입한다. 웬만한 선진국이 아니면 원하는 필름을 사기도 어렵고(특히 슬라이드 필름은) 값도 비싸다.
음식물 : 모든 식사가 일정에 포함되어있다 하더라도 약간의 비상식량은 항상 준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컵라면, 캔음식(햄, 참치, 번데기, 옥수수나 콩 등), 고추장, 초콜릿, 수저 등
기타 : 배터리(카메라용, 랜턴용), 한영사전, 우산, 필기구, 화장지, 주머니칼, 휴대용 물통, 라이터, 세탁용 가루비누, 비닐봉지, 그리고 현지인에게 줄 간단한 한국의 기념품
현지공관 연락처, 비상시 연락 전화번호 등 만약을 대비해 적어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