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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 터키에 가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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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10-08-15 14:05 조회6,17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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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ka Dara(터키민요,1)


Üsküdar'a gider iken aldı da bir yağmur,

Üsküdar'a gider iken aldı da bir yağmur



Kâtibimin setresi uzun, eteği çamur,

Kâtibimin setresi uzun, eteği çamur



Kâtip uykudan uyanmış, gözleri mahmur,

Kâtip uykudan uyanmış, gözleri mahmur.



Kâtip benim, ben kâtibin, el ne karışir?

Kâtibime kolalı da gömlek ne güzel yaraşır.



Üsküdar'a gider iken bir mendil buldum,

Üsküdar'a gider iken bir mendil buldum.



Mendilimin içine de lokum doldurdum,
Mendilimin içine de lokum doldurdum.









터키 전통시장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에 들어서다.

터키어로 '덮여있는 시장'이라는 의미의 카파르 차르쉬(Kapar Carsi)시장은 아치형 돔 지붕으로 덮인 대형 실내 시장으로, 일반적으로 그랜드 바자르로
알려져 있다. 1455~1461년 술탄 메메드 2세(Mehmed II)의 명에 의해서 건축되었으며 16세기 술탄 술레이만 1세(Suleiman I) 통치 시기의 대대적인 확장을
비롯하여 여러 번의 증·개축을 통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실내 시장으로, 현재 60여 개의 미로같은 통로에 5,000여 개의 상점이 있으며 2개의 주요 통로 끝에 있는 입구 4개를 포함하여
모두 20여 개의 입구가 있다. 시장에는 금,은 세공품을 포함한 각종 보석류, 피혁류, 카펫, 향신료, 형형 색색의 도자기와 기념품을 포함한 각종 공예품과
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비잔틴 시대부터 동서양의 교역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오늘날에는 하루 최소 25만 명에서 최대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치형 돔 지붕이 있는 대형 시장. 터키의 전통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 위치 터키 이스탄불 - 건축연도 1455~1461년













PM 15:56

























































골동품 가게처럼 보인다.

























촬영시각 2010-08-04 PM 16:13













커다란 물통을 짊어지고 가는 남자는 시장에서 음료수를 파는 상인이다.
























이스탄불의 대중교통수단인 트렘이 지나고 있다.














































광장에 들어서다.













트렘(tram)을 타고 시내관광에 나섰다.
























밤에 보는 소피아성당이 운치가 있다.














































노천카페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곳 거리는 가로등이 상당히 운치가 있고 밤거리는 아름다웠다.













탑위엔 외로이 한마리 새가 날고 있다.













이집션 오벨리스크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비라고 한다. 기원전 16세기 이집트의 파라오 투트모세 3세가 룩소르의 카르나크 신전에 세운 것 중 하나이다.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는 세계 신화 속의 우주 나무와 동일한 역할을 하여 세계의 중심을 상징하는 것이다. 원래 높이는 30m였으나, 수송 과정에서 밑부분의 40%가 깨어져 현재의 높이는 20m 밖에 되지않는다고 한다. 연한 핑크색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무게는 약 300톤 정도 된다고 한다. 100년마다 한번씩 평균 6.5의 지진이 이 도시를 강타했어도 이 오벨리스크는 어떤 피해도 입지 않고 1,600년의 세월을 견뎠다고 한다.

- 태양신을 섬기기 위한 기념비 오벨리스크

고대 이집트인들은 많은 신을 믿고 섬겨 왔다. 그 중에서도 이들이 가장 굳게 믿고 숭배한 신은 태양신 라(Ra)였다. 이집트 사람들은 기원전 3000년 경부터 그리스어로 ‘작은 쇠꼬챙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벨리스크를 태양신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섬겼다. 오벨리스크의 기원은 헬리오폴리스(태양의 도시)의 제12왕조 세누세르트 1세가 세운 벤벤석으로 보인다. 당시 사람들은 태양광선처럼 길쭉한 오벨리스크 형태의 뾰족한 돌 벤벤석에 태양신이 구현(具現)했다고 믿었다. 이때부터 이집트 사람들은 라를 섬기기 위해 사각형 단면에 위로 올라갈수록 가늘어져 끝은 피라미드꼴로 마무리된 거대한 오벨리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단단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오벨리스크의 사면에는 라에 대한 찬가와 당시 왕을 칭송하는 내용이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로 새겨졌다. 처음에는 피라미드나 신전 등에 기념비로 작게 세웠으나, 신왕국 시대에 신전 입구인 탑문 양 옆에 한 쌍의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건설되면서부터 오늘날과 같은 대규모로 세워지기 시작했다. 이후 수천 년 동안 여러 왕조를 거치면서 많은 오벨리스크가 세워졌다. 당시에 거대한 첨탑을 세우기 위해 동원한 노동력은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을 것이다.


























































블루 모스크에 출입하기 전에 신도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발을 앃는다고 한다. 신도 발냄새를 싫어하는 것일까.. ㅋ













술탄아흐메드 모스크 [Sultan Ahmed Mosque]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사원의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기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드 1세가 1609년에 짓기 시작하여 1616년에 완공했다. 우뚝 서 있는 첨탑 6개는 술탄의 권력을 상징하며, 이슬람교도가
지키는 1일 5회의 기도를 뜻하기도 한다. 사원 앞의 정원에는 언제나 화사한 꽃이 피어 있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무더운 날씨속에 부채를 부치는 미녀들.. ^^ㅋ 이목구비가 참으로 시원하게 생겼다.



































블루모스크 맞은 편에 소피아 성당이 자리잡고 있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일명 블루 모스크)

문명 오스만 제국
건립 연대 1609년 ~ 1616년
건립자 아흐메트 1세
현 소재지 터키 이스탄불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터키어: Sultan Ahmet Camii)는 터키의 이스탄불에 있는 대표적인 모스크로, 세계문화유산인 이스탄불 역사지구의 유서깊은 건축물 가운데
하나이다. 오스만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의 명령에 따라 1609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7년이란 공사기간 끝에 1616년에 완성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스크 안 벽면을 온통 뒤덮은 푸른빛을 띠는 도자기 타일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데이트를 하는 연인..
























우리 일행은 블루 모스크와 인접해 있는 성 소피아 대성당으로 향했다.



































비잔틴 문화의 최고 건축물인 대성당으로 건축되었으나 모스크였다가 현재는 아야 소피아(Aya Sophia)라고 불리는 박물관이다. 이스탄불에 위치한 성
소피아 대성당은 비잔틴 제국의 수도로서 콘스탄티노플이라고 불렀던 6세기에 그리스도교의 대성당으로 건축되었다. 당시의 황제였던 유스티니아누스는 완공된
성당 건물에 감격하여“오! 솔로몬 왕이시여! 내가 당신을 이겼노라!”라고 부르짖으며 솔로몬 왕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 보다 더 거대한 성전에 찬탄을 했다고
전해진다.

세계 7대 불가사의중 하나라고 불리는 성 소피아 대성당의 규모는 높이가 56m이고 동서의 폭이 31m, 남북의 폭은 33m이다. 모든 건물의 내부는 대개 기둥이 있지만
이 건물은 기둥이 없어 더 넓고 웅장하게 보인다. 천정에서부터 반원 형태의 지붕이 서로를 떠받치는 15층 높이의 거대한 둥근 돔(Dome)이 있고, 그 둘레에 40개의
창문이 있는데 아름다운 모자잌 성화들로 장식되어 있다.















































































2층으로 오르는 통로..




































성당이자 모스크… ‘성소피아’엔 왜 두 세계가 공존할까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성소피아 성당은 세계 4대 교회 건축물 중 하나로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때 재건됐다. 이후 성소피아 성당은
그리스도교의 대성당으로 사용되었으나 비잔틴 제국이 이슬람교도인 오스만튀르크에 의해 점령됐을 때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로 이용됐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요소가 동시에 공존하는 성소피아 성당은 현재 어떤 모습일까?

성소피아 성당에 담겨 있는 터키 역사의 의미를 해석해 보자. 》

비잔틴 제국은 동로마 제국을 말한다. 현재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의 옛 이름인 콘스탄티노플에 도읍을 정한 동로마제국은 로마 제국이 동서로 나뉘게 된 395년부터
1453년 오스만튀르크의 술탄 메메트2세의 침략으로 멸망할 때가지 약 1000년 넘게 지속된 제국이다. 동로마 제국은 게르만족에 의해 멸망한 서로마제국 이후에도
1000년을 더 존속하였다.
성소피아 성당이 건립되었을 당시 이름은 하기아 소피아(Hagia Sofia)였다. 터키 사람들은 아야 소피아(Aya Sofia)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의미는 ‘성스러운 지혜’
라는 뜻이다. 이는 곧 하나님의 지혜라는 뜻으로 그리스도를 지칭한다. 현존하는 성소피아 성당은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의해 다시 지어진 것이다. 4세기에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한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그 후계자 시대에 건조된 성당이 532년의 반란으로 파손된 뒤, 비잔틴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새로운
설계에 근거해 재건을 시작했다.
세계 4대 교회 건축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성소피아 성당의 개장식은 대단히 화려했으며, 황제가 내부의 화려함을 보았을 때, “오, 솔로몬이여! 내가 당신을
이겼소”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잔틴 제국 당시, 성소피아 성당은 황제 대관식, 또는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는 등의 중요한 장소로 사용되었다.

성소피아 성당은 아름다움만큼이나 고난이 많은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레오 3세 황제가 성상의 숭배를 금하는 칙령을(성상금지령)을 발하면서 성소피아 성당의
많은 모자이크와 프레스코들이 손실됐다. 또한 1204년에 일어난 제4차 십자군 전쟁 때는 십자군들의 약탈 대상이 되고, 그 후에 제작된 모자이크도 15세기 이후
이슬람교인 오스만튀르크의 점령하에 거의 없어져 버렸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비잔틴 제국의 대표적인 성당으로 자리 잡은 성소피아 성당은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킨 오스만튀르크에 의해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로
바뀌기도 한다. 비잔틴을 정복한 술탄 메메트2세는 대부분의 성당을 파괴하였으나 성소피아 성당의 위용과 아름다움에 반해 파괴하지 않고 성당을 모스크 사원으로
변모시키도록 지시한다. 결국 성소피아 성당은 그리스도교의 특징을 보여주는 성모 마리아의 모자이크 벽화에 이슬람교 코란의 금문자, 미나레트 등이 동시에 뒤엉켜
탄생한 새로운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성소피아 성당을 더욱 빛나게 하는 또 하나의 건축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소피아 성당의 맞은편에 있는 블루 모스크이다. 사원의 내부가 중국풍의 청색 타일로
장식되었기 때문에 일명 블루 모스크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모스크의 원래 이름은 술탄 아멧 모스크이다. 술탄 아멧 1세가 성소피아 성당을 능가하는
모스크를 세우도록 명령하는 바람에 성소피아 성당 맞은편에 웅장한 규모로 1609년부터 건립된 사원이다. 일반적인 이슬람 사원에 있는 첨탑은 2개나 4개인 데 반해
이 사원은 특이하게 6개이다. 이 아름다운 모스크는 기둥과 돔 벽에 명암이 있는 99가지의 푸른 타일을 사용함으로써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현존하는 터키 최대의
이슬람 사원으로 성소피아 대성당과 맞먹는 규모지만 건축학적인 아름다움은 성소피아 성당을 능가한다고 한다. 성소피아 성당과 더불어 이스탄불 최대의 명소로
유명하다.







































































































히잡[hijab]을 쓴 여인.. 히잡은 여성의 삶을 억압하는 멍에였을까..? 아니면 낯선 사내로부터 여인을 보호하는 방패였을까..
무더운 날씨에 덥게만 느껴진다. -.-;

























아타투르크 국제 공항(ataturkairport)을 떠나 도하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공항에 가기 전에 경유지인 카타르 도하에 잠시 들렀다. 쇼핑몰에서 잘생긴 백인 청년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다.
























쇼핑은 언제나 즐겁다~ ^^ - Qatar Doha













휘황찬란한 대리석 건물엔 명품 매장이 넘쳐났다. 천연가스와 원유수출로 한국인의 국민소득보다 약 4배가량 많은 7만5천달러의 국민소득을
자랑하는 나라다웠다. 불모의 사막땅에 살았던 사람들이 오늘날 풍부한 지하자원으로 말미암아 세계에서 가장 부국이 된 것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중에 약 70%는 이주 노동자라고 한다. 소위 말하는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은 제 3국 저렴한 인건비의 노동자들이 도맡아서 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 사람들이 알라신에게 기도를 열심히 드릴만 하다.



































드디어 한국땅에 도착하다.. ^^ (참고로 터키와 한국은 6시간의 시차가 있고 한국이 6시간 가량 빠르다. )오전 9:31 2011-10-22























댓글목록

박이사님의 댓글

박이사 작성일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바로 터키예요...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참 많이 보고 싶었는데  감사해요... 너무 고맙고요.

풀피리™님의 댓글

풀피리™ 작성일

  터키여행사진에 아낌없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덕분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

SergGoreliys님의 댓글

SergGoreliys 작성일

  퓽쩨禽읖?豈轟 隙죔錄  仕탸훵谷? 胱-价 喫狂  MONROE GEMS CH !!!         
         
 厥賊鏑縯奄?  淸壯蟻壯  調楫尊菴縯  言寮裝?瘡調袍杖? 禎  麟杖茵蟻裝?  墮壯?.         
         
 鷺居干  켄?쩜? 拮텅횬居谷?  忘?驥후閣 !!!         
         
 쿡增設魏  ?誼灑? 釣燼佺 .

mylove님의 댓글

mylove 작성일

  헉調蓴軫猖鎭! 間?述 剪狀茁鎭贈 ?溢依液?惟逸蹟嶢典閃?

DesGopepgor님의 댓글

DesGopepgor 작성일

  del plz ero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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