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터키에 가다~! (2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10-08-09 10:55 조회3,328회 댓글6건관련링크
본문
|
형제의 나라 터키에 가다~!   2010-08-01 AM 05:37 열기구를 띄우기 위해서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높이 높이 날아라~~!  하늘을 날고 있는 열기구들..  열기구는 제법 높게 날지만 예상했던 것보단 무섭진 않았다. 높은 상공에서 내려다본 카파도키아의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유정훈군이 아빠를 찍고 있다. ^^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는 도경원.. 아빠가 두바이에서 근무중이라고 한다.    이런 기암괴석은 터키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닐런지...   약 1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열기구를 착륙시키고 있다.   여럿이 밟아서 풍선의 바람을 뺀다. 풍선을 둘둘 말아서 이동시킨다.   사장님~ 무사히 비행을 마쳤어요. ㅎ  열기구 관광을 마치면 기념 증서를 수여한다. 약 1시간의 비행에 소요되는 비용은 1인당 160유로 정도이다. 한국돈으로 환산한다면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본 것으로 만족을 했다.  열기구 관람후엔 기념주(샴페인)을 한잔씩 마신다.  피에르롯티(Pierre Loti) 언덕을 오르는 케이블카  강처럼 보이지만 좁은 해협으로 골든 혼(Golden Horn)이라고 한다. 골든 혼(Golden Horn)은 우리말로 금각만(金角灣)이라고 하는데 보스포러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협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만(灣)으로 이스탄불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경계가 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보는 저녁노을은 정말 아름답다고 한다.   피에르롯티(Pierre Loti) 찻집  피에르롯티 언덕에 자리잡은 공동묘지인데.. 터키도 한국과 같은 매장을 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묘지가 봉분형태가 아니고 작은 비석만을 세우고 평평한 묘지엔 장미꽃 등을 심는다. 공동묘지가 혐오시설이 아닌 공원처럼 느껴졌다.        톱카프 궁전에 들어서다.    톱카프 궁전[Topkapl sarayi] 15세기부더 19세기까지 24명의 술탄들이 살던 이 궁전은 지금은 오스만 제국의 영광을 보여주는 86,000점의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세계적 명성으르 얻고 있는 곳이다.        오래된 거목은 이곳에서 수많은 영욕[榮辱]의 역사를 보았으리라...  톱카프 궁전 [Topkapl sarayi] 톱카프 궁전은 15세기 중순부터 19세기 중순까지 약 400년 동안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거주한 궁전이다. 이스탄불 구시가지가 있는 반도, 보스포루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 금각만이 합류하는 지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 중이다. 총 면적은 70만 평이며, 벽 길이만도 5km나 된다. 톱카프 궁전은 유럽의 다른 궁전과는 달리 화려하지 않은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건축학적인 면에서 관심을 두고 볼 것이 많고, 특히 자기, 무기, 직물, 보석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바닷가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젊은이들..  보스포러스해협이 보인다.  정원이 비교적 조성이 잘되어 있다. 궁전 실내엔 대부분 사진촬영을 금지시킨다.  궁전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악대를 만났다.       시내를 달리는 2층버스..    보스포러스해협을 달리는 유람선  할머니가 귀여운 손녀를 그네 태우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달렸다. 터키 어딜가다라도 터기국기[國旗]를 흔히 볼 수 있는데.. 푸른하늘 아래 펄럭이는 깃발은 정열적인 터키 사람들의 역동성을 보는 듯 했다.  관광 대국답게 한꺼번에 여러대의 크루즈선박이 정박해 있었다. 이 모든 배는 그냥 연료만 싣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이스탄불 관광을 한다. 1년 관광수입만 200억달러가 넘는다고 하니깐 우리나라 왠만한 재벌 그룹의 1년 흑자보다 더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시선[視線]..    보스포러스(Bosporus) 대교를 지나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터키 이스탄불에서만 볼 수 있다는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다리 -Bosporus 현수교의 길이는 1,560미터이고 넓이는 33미터, 높이 165미터이다.  해안가 수영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곳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이다. 산아래 동네이지만 서민들이 사는 달동네와는 격이 다를수 밖에 없다. 서민들은 평생을 벌어도 이런 집을 장만하기 힘들테니깐... 수영장까지 갖춘 단독주택이 많다고 하니깐 터키도 빈부격차는 심하다고 볼 수 있다.  바다가 고요하진 않고 역동적임을 느낀다. 좁은 해역이지만 파도가 상당했고 유람선이 파도에 출렁거렸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바다중의 하나라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좁은 해역으로 수 많은 화물선과 유람선이 다니므로 언제나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셈이다. 최대한 현지에서 느꼈던 감동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짧은 시간에 디테일을 살리기엔 한계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태리 베니스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이곳 보스포러스해협이라고 느꼈다. 실제로 본다면 바닷물이 맑고 푸르다. 양옆으로 고급주택과 유적들이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고 시원한 바람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누군가 이스탄불을 찾는다면 꼭 유람선은 타보라고 권하고 싶다.          수영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중앙에 보이는 건물이 '크즈 쿨레시'(kiz kulesi)이다.     연인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인류가 존재하는한 남녀의 사랑은 영원한 테마가 아닐까... ^^    '크즈 쿨레시'(kiz kulesi)란 터키말의 뜻은‘딸 또는 여인의 탑’이 되는데 여기서 '크즈'는 터키 사람들이 어리거나 젊은 여성을 자기의 딸같이 정겹게 부르는 호칭이고 쿨레는 탑인 것이다. 이렇듯 이름에서 부터도 이 탑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풍겨 나듯 이스탄불 사람들은 이 자그마한 섬을 최고의 낭만적인 심볼 중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 맨 처음 이 장소에 건물이 들어선 것은 12세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소실되어 없어지고 현재의 건물은 18세기에 세워진 것이다. 지금이 벌써 21세기니 바닷 바람을 버티며 꽤나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낭만의 심볼로 자리잡아 온 것이다. 이 크즈쿨레시에 전해져 내려오는 공주의 전설이라는 것이 있는데 대강 이렇다. 태어나면서 마음씨 나쁜 마녀에 의해 16세를 넘기지 못하고 뱀에 물려 죽을 것이라는 저주를 받은 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왕이 공주를 그 탑에 데려려다 놓고 길렀는데, 결국 16세 되던 생일날 저주에서 풀려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과일 바구니에 숨어 든 뱀에게 물려 죽는다는 슬픈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어디서 빌어 각색을 한듯한 느낌을 많이 준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탑은 터키에서만도 여러개로 실제의 전설은 아니고 누군가 이야기를 각색해서 아이들에게 들려 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여자가 사랑에 빠졌는지 애정표현이 대담하다.  김감독님 한번 더 할까요. ㅋ  o.k~! 거기까지.... ^^  19살 소녀들인데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는다. 뒹구는 낙엽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시절이니깐 충분히 이해한다. ^^  다정한 아빠와 함께.. ^^   |
댓글목록
B-Hiro님의 댓글
B-Hiro 작성일
わぁ～！熱気球からの眺めは最高ですね。フライト成功を祝って、シャンペンで乾杯！！
そしてクルージング、たくさんの素敵な思い出が出来ましたね^^
バルーンの赤、赤い花、お洋服の赤、テーブルクロス、バス、そして国旗の赤・・・とても印象的でした。
원∼！ 열기구로부터의 경치는 최고군요. 플라이트 성공을 축하하고, 샴페인으로 건배! !
그리고 크루징, 많은 멋진 추억을 할 수 있었어요^^
벌룬의 빨강, 붉은 꽃, 양복의 빨강, 테이블크로스, 버스, 그리고 국기의 빨강···매우 인상적였습니다 . ＜번역기 사용＞
풀피리™님의 댓글
풀피리™ 작성일
熱気球 観光は Turkeyでばかり見られる風景でした.^^
열기구 관광은 터키가 아니면 보기 힘든 풍경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박이사님의 댓글
박이사 작성일열기구 꼭 타보아야지요... 정말 멋있었지요???? 그치요~~~ 아~~ 잊을 수 없는 카파도키아 열기구 여행 ~~~그립습니다.
풀피리™님의 댓글
풀피리™ 작성일열기구에 22명의 인원이 타서 조금 갑갑한 기분도 들었지만.. 열기구에 본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파란마음님의 댓글
파란마음 작성일보스포러스 해협은 아름다운 곳이군요. 저도 간다면 유람선을 타고 싶어요^^
풀피리™님의 댓글
풀피리™ 작성일
이스탄불에 위치한 보스포러스 해협은 아름다운 곳이죠.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