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매축지[埋築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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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05-11-23 21:46 조회4,632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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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시골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부산시 범일 5동 매축지.. 이곳에서 지나간 유년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매축지(埋築地).. 범일 5동 (현재 좌천 3동) 일명 매축지의 넓은 땅들도 과거엔 모두 바다였다고 한다. 매축지 사람들... 현대화 과정에서 소외된 듯한 지역 매축지..이젠 이곳도 재개발로 머잖아 사라지게 될 거라고 한다... 매축지의 골목길은 미로처럼 비좁고 복잡하다.. 정감이 느껴지는 골목의 화분.. 길고 비좁은 골목길엔 한낮에도 태양을 보기 힘들다. 가난하지만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 매축지.. 주인을 기다리는 고양이. 이곳에선 배추나 상추도 근사한 조경(造景)이 된다. 좁은 골목길에서 마주친 소녀들..^^ 척박한 환경을 딛고 피어난 꽃은 매축지 사람들의 삶을 보는 듯 하다. 양곡 쌀 상회.. 매축지 소경(小景).. 누구의 운동화일까..^^ 오순도순 얘기꽃을 피우고 있을 것이다. 긴 골목길 사이로 살림살이가 보인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서민들의 삶의 터전에선 정이 느껴진다. 매축지(범일5동) 철길 건너편에는 현대화된 또 다른 세상이 있다. |
댓글목록
sky77님의 댓글
sky77 작성일향수를 느끼게 하는 골목과 서민들의 주거지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뾰로롱님의 댓글
뾰로롱 작성일매일 지나다니는 철길~~ 정겹네요^^
sky love님의 댓글
sky love 작성일
아무리 후미진곳일 찌라도 그곳에서 아름다움을 발견 할수있고 순수함을 느낄수 있다면
보는이의 마음이 아름답기에 모든사물을 아름답게보고 느끼고 표현하는것 같네요
woongs님의 댓글
woongs 작성일사진 속의 철길을 매일 지나시는 분을 만나게 되는군요.. ^^ 대한민국은 넓고도 좁은땅인 것 같아요. ㅎㅎ
정지욱님의 댓글
정지욱 작성일할머니댁 뒷골목이 생각나네요...너무 그립습니다.
B-Hiro님의 댓글
B-Hiro 작성일
2005年12月2日に初めてwoongさんに書いたmessageをそのまま載せます。
woongsさま、いつもお写真を拝見させて頂いております。
美しい風景、季節のうつろい、鮮やかな色・・・
以前、僧侶の衣の色合いにハッとして心を奪われました。
この度は韓国の方の生活観があふれる、息遣いの感じられるお写真ですね。
軒先の洗濯物も生活用品も店頭に並べられた品々もとても色鮮やかですね。
細い路地裏の日常になぜかなつかしさを感じます。
ひっそり咲いた花を守る小石に、そこに生活する人の温かさを感じます。
毎日の小さな幸せをひとつひとつ紡いで年月が過ぎてゆきます。
woongs net がこれからも皆さんに愛され、更に発展することをお祈り致しております。
풀피리™님의 댓글
풀피리™ 작성일B-Hiroさま いつも纎細に写真を鑑賞して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