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혼례식, 부산 매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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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13-09-13 14:23 조회1,4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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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꽃물 들어 시퍼렇게 시퍼렇게 꽃멍이 들어... 영화 "친구"의 촬영 일부분을 매축지에서도 했다고 한다. ^^ 매축지 (埋築地) 부산의 범일5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부산항을 확장하면서 만든 매축지이다. 이제는 도시 재개발로 점차 사라져가는 도심 속의 섬처럼 느껴지는 마을이다. 미로처럼 복잡한 골목길을 얼마나 걸었을까... 때마침 고양이 밥을 주러 나오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원처럼 꾸며진 좁은 골목길엔 할머니와 고양이는 매우 친근해 보였다. 좁은 골목길이지만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겐 앞마당이기도 하다. 집앞에서 담소(談笑)를 나누는 모습이 정겨웠다.. ^^ 범일동 아이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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