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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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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복수 작성일2004-08-07 17:58 조회1,112회 댓글3건

본문

.......................<잊이 못해서>..................



싱그러운 아픈 내음이
다시 풍긴다


잊으보려...
하얀 연기를 뿜으며 날려도 보았고
짧아지는 길이만큼 지워도 보았지만
하늘이 흐려져 흰비가 내릴 때
나의 아픈 내음도 함께 뿌려 보았다


대지에 숨소리가 들리다, 산천에 아우성이 울리고
아우성이 바삭거리다, 고요한 정막이 흐르듯
시간 속에 묻어도 보았건만.....


난 잊은줄만 알았다.
잊은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 작은 유리병 속에 곱게 담아두고
잠시 열지 않았을 뿐이였구나!



댓글목록

woongs님의 댓글

woongs 작성일

  내 마음 속 작은 유리병 속에 곱게 담아두고
잠시 열지 않았을 뿐이였구나!

김복수님의 댓글

김복수 작성일

  저두 한때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허나 그녀와의 인연이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잊어 보려 1여년이란 세월이 흘었지만 잊이못하고............!
이런 이내마음을 달래고자 쓴 시입니다
짧은 글솜씨로 써봤는데...........음!
아래의 사진! 마음에 듭니다
고맙습니다 웅이형^^

은주님의 댓글

은주 작성일

  이루어지지 못한 인연은 유리병속에 담아서 마음속 깊이 묻어두시고....새 유리병을 꺼내서..뚜껑을 열고..
다른  사랑으로 다시 채워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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