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시동이 안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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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아 작성일2009-10-18 12:10 조회1,36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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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시동이 안 걸려
여자 「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
남자 「그래? 배터리 나간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남자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 봐. 라이트는 들어와?」
여자 「아이 참, 나 오늘 OO까지 가야되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그거 큰일이네. 어때? 라이트는 켜져?」
여자 「아 분명히 어제 탔을 때는 괜찮았는데, 히잉. 이 고물차! 이럴 줄 알았으면 차 안 바꾸는건데!」
남자 「…라이트는 켜져? 안 켜지는거야?」
여자 「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넘 멀어~」
남자 「그래. 그런데 라이트는 어때? 켜져?」
여자 「응? 미안, 잘 안 들렸어」
남자 「아, 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왜?」
남자 「아, 시동 안 걸리는 거 아니야? 배터리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여자 「무슨 말이야?」
남자 「응?」
여자 「에?」
남자 「자동차 배터리 나갔을 수도 있으니까, 그거 확인부터 해보자구. 라이트 켜 봐」
여자 「그게 왜? 배터리 방전됐으면 라이트 안 켜지잖아?」
남자 「아니, 그러니까. 그걸 알아보려는 거니까 라이트 좀 켜 봐」
여자 「혹시 지금 화내고 있는 거야?」
남자 「아니 별로 화 안 났어」
여자 「화내고 있잖아. 왜 화 내?」
남자 「그러니까, 화 안 났다고」
여자 「뭐 내가 잘못했어? 말하면 사과할께」
남자 「괜찮아. 화 안 났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여자 「뭐가 괜찮은데?」
남자 「휴~ 아냐 배터리 말한거야」
여자 「차 이야기하는거야?」
남자 「아 그래, 차 이야기」
여자 「지금 차가 중요해? 」
--출처-오늘의 유머--
남자와 여자가 같이 지내다 보면(..) 흔하게 있는 다툼입니다.
과연 이 다툼은 남자가 잘못해서 생긴걸까요?
아니면 여자가 잘못해서 생긴걸까요?
뭐 지극히 개인적으로 답을 내려 보자면 '둘 다 잘못이 있다' 정도?
저 상황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바랬던건 '자동차를 고쳐줘'가 아니라 '나 차 때문에 화가 나니까 내 기분 좀 풀어줘'인데..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동차를 고쳐줘' 정도에서 생각이 끝이 나기때문에 여자가 아닌 차에 집중을 하게 되고, 거기서 다툼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해요.
여자에게는 너무나 많이 돌려 말한 잘못이 있고, 남자에게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잘못이 있는거죠.
여기서 여자와 남자의 차이가 나오는 것 같아요.
여자는 어떠한 이유로 안좋은 일이 있어 기분이 좋지 않을때에 좋지않은 기분을 먼저 풀고, 안좋은 일을 해결하지요.
그런데 남자는 같은 경우에 여자와 반대로 안좋은 일을 먼저 해결하고, 해결된 후 안도의 한숨과 함께 기분이 풀리니까요.
뭐 애초에 남자와 여자는 다른게 맞고, 싸움이 있는건 어쩔 수 없지만..
서로를 이해해서 조금이라도 싸움을 줄이는게 답이지 않을까 합니다. ㅇㅅㅇ
후 남녀의 이해 차이를 줄이는게 가장 큰 극복이다!
여자 「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
남자 「그래? 배터리 나간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남자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 봐. 라이트는 들어와?」
여자 「아이 참, 나 오늘 OO까지 가야되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그거 큰일이네. 어때? 라이트는 켜져?」
여자 「아 분명히 어제 탔을 때는 괜찮았는데, 히잉. 이 고물차! 이럴 줄 알았으면 차 안 바꾸는건데!」
남자 「…라이트는 켜져? 안 켜지는거야?」
여자 「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넘 멀어~」
남자 「그래. 그런데 라이트는 어때? 켜져?」
여자 「응? 미안, 잘 안 들렸어」
남자 「아, 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왜?」
남자 「아, 시동 안 걸리는 거 아니야? 배터리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여자 「무슨 말이야?」
남자 「응?」
여자 「에?」
남자 「자동차 배터리 나갔을 수도 있으니까, 그거 확인부터 해보자구. 라이트 켜 봐」
여자 「그게 왜? 배터리 방전됐으면 라이트 안 켜지잖아?」
남자 「아니, 그러니까. 그걸 알아보려는 거니까 라이트 좀 켜 봐」
여자 「혹시 지금 화내고 있는 거야?」
남자 「아니 별로 화 안 났어」
여자 「화내고 있잖아. 왜 화 내?」
남자 「그러니까, 화 안 났다고」
여자 「뭐 내가 잘못했어? 말하면 사과할께」
남자 「괜찮아. 화 안 났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여자 「뭐가 괜찮은데?」
남자 「휴~ 아냐 배터리 말한거야」
여자 「차 이야기하는거야?」
남자 「아 그래, 차 이야기」
여자 「지금 차가 중요해? 」
--출처-오늘의 유머--
남자와 여자가 같이 지내다 보면(..) 흔하게 있는 다툼입니다.
과연 이 다툼은 남자가 잘못해서 생긴걸까요?
아니면 여자가 잘못해서 생긴걸까요?
뭐 지극히 개인적으로 답을 내려 보자면 '둘 다 잘못이 있다' 정도?
저 상황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바랬던건 '자동차를 고쳐줘'가 아니라 '나 차 때문에 화가 나니까 내 기분 좀 풀어줘'인데..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동차를 고쳐줘' 정도에서 생각이 끝이 나기때문에 여자가 아닌 차에 집중을 하게 되고, 거기서 다툼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해요.
여자에게는 너무나 많이 돌려 말한 잘못이 있고, 남자에게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잘못이 있는거죠.
여기서 여자와 남자의 차이가 나오는 것 같아요.
여자는 어떠한 이유로 안좋은 일이 있어 기분이 좋지 않을때에 좋지않은 기분을 먼저 풀고, 안좋은 일을 해결하지요.
그런데 남자는 같은 경우에 여자와 반대로 안좋은 일을 먼저 해결하고, 해결된 후 안도의 한숨과 함께 기분이 풀리니까요.
뭐 애초에 남자와 여자는 다른게 맞고, 싸움이 있는건 어쩔 수 없지만..
서로를 이해해서 조금이라도 싸움을 줄이는게 답이지 않을까 합니다. ㅇㅅㅇ
후 남녀의 이해 차이를 줄이는게 가장 큰 극복이다!
댓글목록
풀피리™님의 댓글
풀피리™ 작성일좋은 글 감사해요.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내용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