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추억은 고이 간직할 수 있어서 아름다운 것 같아요.

  제가 오래 전에 써 놓았던 연서(戀書)와도 같은 글입니다..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군요...

  지금의 세상과 너무 다른 어릴적 잊혀졌던 기억을 갑자기 떠올리게 한 글이었어요.  교회예배를 마치고 나오면 집까지 같이 오려고 그렇게 큰 눈을 밤늦도록 맞으며 교회 문 앞에서 기다리던 나의 모습.......예배가 끝나면 수많은 사람중에서도 금방 그를 찾아내고선.....항상 그의 열발자욱 뒤를 따라가며 후랫쉬를 비춰주던 나의 못난 모습.....그는 큰 도시로 이사를 갔고.....언젠가 대학시절 시골에 다녀가며 나를 많이 찾았다던데 .....이후 곳조차 찾을 수 없는 그를 이제서야 기억을 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중년의 부인이 되어 있겠지.  어떻게 한번이라도 볼 수 있으면.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해준님~ 누구나 첫사랑의 추억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첫사랑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미완의 짝사랑일지라도 순수함과 애틋함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첫사랑..노력해서 결국 이루어냈지만..결국 부서져버렸던 내 첫사랑...아직도 가슴이 아파오는....

  가버린 사랑은 마음 속에 고이 간직하세요.. 세월이 모든 상처는 아물게 할테니까요.
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면 변치않는 고운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걸 만들수 있는 당신이 멋있내요.

  헉..부끄럽네요. ^^; 전 너무 평범하고 썰렁한 면도 있는 남자입니다.

  아...옛날 사귀었던 여자 생각이 나네요. ㅠㅠ

  첫사랑은... 마음속으로 간직할때가 젤루 아름답지 않을까요?^^
가끔 첫사랑이랑 닮은 사람을 봤을경우의 설레임...
그런게..ㅋㅋㅋ

  첫사랑은.... 임형주의 목소리처럼 아련한 슬픔...

  첫사랑..추억이 떠오르네영 글잘봤습니당

  첫사랑..
글쎄요..중학교때의 풋사랑 같았던 친구를 얼마전 동창회에서 만났는데..
참 이상하죠..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그시간 속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반가웠답니다..그리고, 그때는 말 못했던 이야기를 웃으면서 술한잔에 떨궈냈네요...
처음이란 것은..사람이든 사랑이든 무엇이든..떨리는 설레임인 것 같습니다..

  짝사랑인듯..ㅋ

  짝사랑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애절하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멀리서 바라보는 무지개처럼 손에 잡기 어려운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