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의 원죄(原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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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04-01-18 20:15 조회1,515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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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의 원죄(原罪)
거리를 걷다가 미인을 마주친다
천사가 부재한 현실에는 예쁜 그녀가 천사일까?
사내들의 눈빛이 햇살처럼 그녀의 몸에 부딪힌다
햇살받은 그녀는 수줍은 꽃이 되고
사내들은 쉼없이 그녀를 탐한다.
끈적이는 눈길이 죄라면,
사내로 태어난 원죄(原罪)이다.
- 웅이
댓글목록
수연님의 댓글
수연 작성일아하 그렇군요..이런 시까지나,,,정말 그것이 남자의 원죄,,,그러나 아름다운 원죄^^
상현님의 댓글
상현 작성일평범하지만 번뜩이는 감성의 글이네요....!
조은주님의 댓글
조은주 작성일그 눈길이 죄가 되진 않겠지요....아름다움에는 남자든 여자든 현혹되어버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