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로맨스 영화배우 백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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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13-09-14 12:57 조회7,9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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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백윤식(66)과 KBS 곽혜정 기자(36)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공영방송에서 기자를 하고 있는 재원의 여성이 연예계 스타이지만 아버지뻘의
이혼남과 교제한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진 것이다.
혼기를 훌쩍 넘긴 나로선 씁쓸하지만 위안이 되는 소식이랄까...?ㅋ
남녀 간의 바람직한 커플이라고 볼 수 없지만, 세상엔 범인(凡人)의 잣대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랑도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다.
한혜진(32)과 기성용(24)의 결혼을 보고 남녀 사이에 나이의 벽이 무너졌음에 개탄?을 했던 적이 있었다.
솔직히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해서 국제결혼을 선택하게 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 사연은 많겠지만, 연하남도 남자로 보는 시대적인 상황과 예전에 비해서 신장(伸張)된
여성인권과 경제력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사람은 입장이 바뀌게 된다면 자신에게 유리하게 생각하고 판단하게 되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
그래서 세상사 모든 일엔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악~ 아무튼 이 시대의 진정한 타짜는 백윤식이다...ㅋ
흐린 토요일 오후 - 웅이 생각
2013. 9. 14.
여행사진 개인홈페이지 http://woong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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